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에 하현회 부회장 선임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에 하현회 부회장 선임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07.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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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는 1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고경영자(CEO)에 하현회 (주)LG 대표이사 부회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1년까지다.

하 부회장은 전략적인 통찰력과 풍부한 현장경험,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이다. 이번 인사로 비즈니스 현장으로 돌아와 LG의 ICT사업관련 미래의 큰 비전을 펼쳐나가게 됐다.

하 부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LG 시너지팀장을 맡았으며, 내부에서 ▲모바일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에너지 솔루션 및 친환경 자동차부품 등 그룹 주력사업과 차세대 성장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LG전자 HE사업본부장을 맡아 울트라 올레드 TV를 세계 최초 출시하며 차세대 TV부문에서 선도적 사업기반을 구축했다. 이후 2015년 사업구조 고도화 및 계열사 실적 개선을 이끌며 LG그룹이 탁월한 사업성과를 거두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2018년 ㈜LG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하 부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LG유플러스의 이사회 멤버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해왔고 모바일 비디오, IoT, AI, 5G 등 통신산업의 변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 향후 ㈜LG에서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플러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미래시장 개척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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