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9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2290.11) 대비 8.80포인트(0.38%) 오른 2298.91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20분 현재 1.45포인트(0.83%) 오른 2291.56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67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억원, 30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77%), 화학(0.63%), 운수장비(0.50%), 전기전자(0.42%), 의료정밀(0.32%) 은행(0.2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대로 비금속광물(-1.73%), 철강금속(-1.72%), 기계(-1.0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0.21%)를 비롯해 SK하이닉스(1.34%), 삼성바이오로직스(1.45%), 현대차(0.81%), NAVER(1.31%), LG화학(1.06%), KB금융(0.18%), 삼성물산(0.84%) 등 다수 종목이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1.03%)과 현대차(-0.40%), POSCO(-2.35%)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10.44)보다 0.98포인트(0.12%) 오른 811.42에 개장했다.
한편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40(0.32%) 오른 2만5199.29에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07포인트(0.22%) 상승한 2815.62에 마무리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7포인트(0.01%) 내린 7854.44를 기록하며 약보합세에 장을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