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20일 하락 출발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82.29) 대비 0.93포인트(0.04%) 내린 2281.36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25분 현재 3.73포인트(0.16%) 하락한 2278.56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0억원, 40억원 순매도세인 반면 개인은 홀로 36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81%)과 전기가스업(-0.65%), 운송장비(-0.62%)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0.78%)과 서비스업(0.64%), 건설업(0.45%)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0.21%)와 SK하이닉스(-0.89%), 셀트리온(-0.52%), 현대차(-0.40%), POSCO(-1.59%), LG화학(-1.04%), 삼성물산(-0.4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이와 달리 삼성바이오로직스(0.94%)와 NAVER(0.26%), KB금융(0.75%)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796.49) 대비 0.22포인트(0.03%) 내린 796.27에 개장했다.
한편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지수는 전날(2만5199.29)보다 134.79포인트(0.53%) 하락한 2만5064.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2815.62)보다 11.13포인트(0.40%) 내린 2804.49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15포인트(0.37%) 하락한 7825.30을 기록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