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유튜브‧네이버, 상반기 디지털 광고시장 양분
[이지 보고서] 유튜브‧네이버, 상반기 디지털 광고시장 양분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07.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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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유튜브와 네이버가 올 상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을 양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인터넷 동영상 광고 시장에서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점유율이 70%에 달했다.

20일 미디어 광고업체 메조미디어는 ‘2108년 상반기 업종분석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동영상 광고 시장에서 유튜브가 매출액 1169억원(40.7%)의 매출을 기록하며 수위를 차지했다. 이어 ▲페이스북 930억원(32.4%) ▲네이버 249억원(8.7%) ▲다음 164억원(5.7%) 순이다.

특히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같은 조사에서 나온 67.5%보다 6%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당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은 각각 742억원, 623억원으로 추산됐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부문에서는 네이버가 845억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네이버는 PC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서도 1255억원(37.9%)으로 다음(691억원) 보다 2배에 달하는 격차를 보였다.

메조미디어는 네이버의 모바일 상품 강화로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3가지 시장을 합친 전체 상반기 디지털광고 시장은 8691억원으로 전년 동기(6041억원)보다 44% 증가했다.

메조미디어는 각 매체에서 실시간으로 광고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각사 매출을 추산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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