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28일과 29일 교통 상황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한국도로공사는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489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는 50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8만대로 관측했다.
토요일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까지 3시간10분, ▲부산 6시간 ▲광주 4시간40분 ▲목포 5시간 ▲강릉 5시간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 서울로 올라오는 시간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 시간대로 지방 방향은 11~12시가 가장 혼잡하며, 20~21시부터 정체가 해소될 것을 예측했다. 서울 방향은 10~11시 정체가 시작돼 17~18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 또는 상담센터(1588-2504)에서 획인 가능하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