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31일부터 인천공항을 출발해 이바라키 공항으로 가는 정기노선의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이바라키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 이스타항공 카운터 앞에서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이바라키 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기종을 투입해 매주 화,목,토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후 2시 출발 오후 4시10분 도착, 복귀편은 오후 5시10분 출발해 오후 7시40분에 도착한다.
이날 오후 2시에 출발하는 첫 출발편은 만석을 기록했다. 이후 오후 5시10분 인천으로 돌아오는 복귀 편 역시 92%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스케줄 오픈 후 이바라키로 들어가 나리타 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에 대한 특가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아주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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