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지역 소상공인 지원 '맞손'
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지역 소상공인 지원 '맞손'
  • 문룡식 기자
  • 승인 2018.08.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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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신한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약 300억원의 신규대출한도를 조성한다. 담보력 부족으로 은행의 자금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경기도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1100여개의 업체가 특별보증대출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최고 0.2%의 보증료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앞서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23억의 특별출연을 통해 345억원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경기도 소재 1200여개 업체에 특별보증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재정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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