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노트9(갤노트9)’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노트9은 128GB, 512GB의 2가지 메모리 버전으로 출시됐다. 색상은 ▲128GB 라벤더퍼플, 메탈릭코퍼, 미드나잇블랙 등 3종과 ▲512GB 오션블루, 라벤더퍼플 등 2가지 총 5가지다. 출고가는 ▲128GB 109만4500원 ▲512GB 135만3000원이다. 정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오늘 새벽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갤노트9은 ▲전작 대비 0.1인치 커진 6.4인치 인피니트 디스플레이 ▲블루투스를 탑재한 S펜 기능 확대 ▲인텔리전트 카메라 ▲4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이 업그레이드 됐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 몰 ‘T월드다이렉트’ 온라인 홈페이지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에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KT는 전국 KT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공식채널 KT샵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도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 ‘U+Shop’에서 사전예약을 접수받는다.
아울러 이통3사는 갤노트9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T삼성카드V2’를 이용하면 24개월간 최대 4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24개월간 월 1만5000원 청구 할인을 제공하고 70만원 이상 사용 시 캐시백 9만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Tello 카드’는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 간 통신비 최대 38만4000원으 ㄹ할인 받을 수있다.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11번가, 이마트 등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 간 최대 35만4800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 이용료 없이 결합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과 중복해 받을 수 있다.
KT는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통해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로 갤노트9을 구매할 경우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96만원의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T멤버십 포인트로 최대 4만원의 단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포인트파크를 통한 제휴사 포인트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U+ Familly 하나카드’ 자동이체를 통해 월 통신료의 25%,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해당카드로 휴대폰 장기할부 구매 시 기존 5.9%에 달하던 할부이자를 공제받을 수 있다.
또한 갤노트9 구매 시 고객의 부담금을 줄일 수 있는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SK텔레콤 고객이 보다 경제적으로 갤럭시노트9을 이용하 수 있도록 할인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