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3일 하락 출발해 2260선까지 추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82.79)보다 16.36포인트(0.72%) 내린 2266.43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13.22포인트(0.58%) 하락한 2269.57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9억원, 19억원 순매도세고, 개인은 홀로 38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2.33%), 기계(0.90%), 건설업(0.71%), 통신업(0.12%) 등이 상승세다.
반면 서비스업(-1.20%), 유통업(-1.05%), 의료정밀(-1.01%), 전기전자(-1.05%), 의약품(-1.24%)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1.10%)를 비롯해 SK하이닉스(-0.53%), 셀트리온(-2.02%), 삼성바이오로직스(-0.22%), POSCO(-0.46%), 현대차(-1.19%), LG화학(-0.40%), NAVER(-1.30%), 현대모비스(-0.43%), KB금융(-0.19%) 등 모두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84.81)보다 4.12포인트(0.52%) 내린 780.69에 출발한 지수는 오전 9시12분 현재 6.49포인트(0.81%) 내린 778.32를 가리키며 약세다.
한편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09포인트(0.77%) 하락한 2만5313.1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30포인트(0.71%) 내린 2833.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67포인트(0.67%) 하락한 7839.11에 종료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