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현대건설, 청년일자리 창출...인재 육성부터 토탈 솔루션
[취업] 현대건설, 청년일자리 창출...인재 육성부터 토탈 솔루션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8.08.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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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실시해 전문 인재 육성에서 취업까지 직접 매칭(Matching)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일(月)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플랜트 품질·전기·3D설계, 건설공정관리 등 실무 과정(5개월~12개월)을 수강한 교육원생 100여명과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구매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 30여社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다.

기술교육원 재학 및 졸업생은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받는다. 교육원생들은 협력사들과 직접 교류하며 근무조건을 비교해 채용기회를 넓힐 수 있다. 구인난을 겪는 현대건설 협력사에게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동참하는 현대건설의 강한의지 표명이기도 하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기술교육원 플랜트 전기학과 권근우씨는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위한 구체적 정보를 구하기 쉽지 않아 걱정이 컸는데 현대건설 주력 협력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인 박람회에서 취업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금일 상담한 회사 중 이력서를 제출할 것이며 기술교육원에서 축적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회사에 입사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협력사 삼우설비 노원석 대표이사는 “최근 젊은층의 건설업종 기피현상으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데 이번 기회로 검증된 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인원을 직접 인터뷰하고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기회를 가져 만족한다”며 “단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우수 인력 채용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금번 실시한 채용박람회는 업계 최초의 시도로 교육생들의 취업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는데 의미가 크며 취업률 증대에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교육과정에 협력사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 추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지난 1977년 개원한 이래 전설기술교육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3만6천여 명의 인력을 배출해 온 국내 건설업계 유일의 건설전문 인력양성기관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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