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배달과 온라인쇼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데.
BC카드가 고객 2600만명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월 셋째 주 온라인업종 이용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13.9% 늘었다고.
폭염주의보가 처음 발효된 7월 14일을 기점으로 가전판매와 배달업종도 증가세.
가전은 셋째 주부터 금액과 건수가 각각 29.0%, 22.4% 증가. 배달도 같은 기간 각각 84.9%, 74.5% 급증.
BC카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온라인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됐다“고.
폭염이 바꾼 소비 패턴. 덥다고 너무 ‘방콕’만 하면 안돼요! 건강을 위해 잠깐의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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