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한풀 꺾였던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
20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북태평양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상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9시 13분 기준으로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낮 최고기온이 35℃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수원 34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환경부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으며, 자외선 지수는 ‘매우 나쁨’ 단계가 되겠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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