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규 요금제로 통신시장 주도할 것”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규 요금제로 통신시장 주도할 것”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08.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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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1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등 유플러스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 신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한다면 어느 시점엔 우리가 자연스럽게 1등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피력했다.

하 부회장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LG유플러스가 통신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로 이번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날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5종과 월정액 3만원대 저가 데이터 요금제 1종 등 총 6종의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날 출시된 요금제 가운데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78’은 월정액 7만8000원에 음성‧문자 및 무제한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선택 약정 할인 적용 시 월 5만원대로 이용이 가능해 통신3사 가운데 가장 저렴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저가 요금제 이용고객들을 위해 동일 요금 수준의 기존 요금제 ‘데이터 일반(3만2890원)’ 대비 데이터 혜택을 4.4배 강화한 ‘LTE 데이터 33’도 선보였다.

LTE 데이터 33은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매월 1.3GB의 데이터와 110분의 부가 통화를 제공한다. 월정액이 같은 타사 요금제 대비 데이터는 100~300MB, 부가통화 10분~60분을 더 제공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은 “이번 데이터 요금상품은 요금경쟁 리더십 확보 차원에서 수개월간 고민해 준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요금제를 지속 출시해 ‘LG유플러스하면 데이터 걱정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회사’라는 인식을 고객에게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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