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전국은 여전히 무더운 가운데 밤부터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22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경남남해안‧제주도 150~250㎜ ▲전남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산간 400㎜ 이상 ▲서울‧경기‧충남‧전북(23일부터) 100~200㎜ ▲경남‧강원‧경북‧충북 70~120㎜다.
태풍 ‘솔릭’은 모레(24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태풍의 북상 속도와 진로의 변화로 인해 예상 강수량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다.
환경부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이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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