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사 중 유일
[이지경제=이성수 기자] 삼성화재가 최근 에이엠베스트(A.M.Best)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 등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들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인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보험회사 전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에이엠베스트로부터 지난 2002년부터 9년 연속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보험사 중에서는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신용등급 전망 또한 지난해에 이어 ‘긍정적(Positive)’ 단계를 유지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스탠다드앤푸어스로부터 2003년부터 8년 연속 ’A+, Stable‘ 신용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국내 민간기업 및 금융기관 중에서 최고의 신용등급으로 대한민국정부와 동일한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견실한 리스크 관리역량을 토대로 장기간 우수한 신용등급을 획득·유지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믿음을 주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ls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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