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GS건설은 구미시 고아읍 일대에 들어설 문성3지구 도시개발 구역 내 B1-1 블록에 문성레이크자이 975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4~29층, 전용면적 74㎡~138㎡ 총 975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평형별로는 74㎡ 316가구, 84㎡ 382가구, 101㎡ 108가구, 114㎡ 166가구, 138㎡ 3가구로 구성된다.
문성지구가 신흥주거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쾌적한 자연 환경 때문이다. 문성지와 들성생태공원은 연간 방문객이 106만명에 이를 정도로 구미의 대표적 명소다. 구미시는 들성생태공원 추가 조성사업을 통해 다목적 운동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사 중인 구포~생곡간 대체우회도로가 2019년에 완공 예정으로 완공 후에는 구미시청을 포함한 도심 및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고아대교가 완공되면 낙동강 동측 지역의 옥계동, 인동의 연결도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선산대로를 통해 구미시청, 구미역, 대형마트 등의 각종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GS건설은 “구미에서는 직주근접이 아파트 선택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는데 직주근접은 기본이고 주거 쾌적성까지 더해져 선호 경향이 두드러진다”며 “2017년 입주 완료한 문성파크자이(1138세대)의 경우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전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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