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대한항공이 2019년도 신입사원 공채 모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관리, 운항관리 등 일반직 ▲기술직 ▲전산직 ▲업무개선, 연구개발 등 전문인력 분야 총 200명 수준이다.
지원 자격은 모집대상 전공자로 기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다. 또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늘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집단토론) ▲2차 면접(프리젠테이션 및 1대1 영어면접) ▲3차 면접(임원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의사표현 능력과 창의력, 논리력, 외국어 구사 능력 등 지원자의 개별 역량 검증에 중점을 두고 채용할 방침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신입사원 200명 외에도 ▲객실, 운항승무원 250명 ▲정비 및 현장 인력 150명을 추가로 선발해 올 하반기에 6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양성평등주의 인사 철학을 바탕으로 여성 인력에 대한 채용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채용 및 처우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하고 있다”면서 “우수 여성 인력이 경력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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