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지수가 10일 하락 출발해 2280선을 등락하는 등 혼조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81.58) 대비 4.23포인트(0.19%) 내린 2277.35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30분 현재 1.01포인트(-0.04%) 낮은 2280.57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85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억원, 46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0.67%), 운수창고(-0.63%), 화학(-0.55%), 유통업(-0.53%), 은행(-0.48%)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건설업은 1.15%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0.79%), 전기전자(0.45%), 의약품(0.40%), 통신업(0.20%)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67%)와 SK하이닉스(0.26%), 셀트리온(0.36%), 삼성바이오로직스(0.11%) 등이 상승하고 있다.
이와 달리 포스코(-0.32%), LG화학(-0.14%), 네이버(-0.41%), 현대모비스(-0.84%) 등은 약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18.86) 대비 0.84포인트(0.10%) 오른 819.70에 출발했다.
한편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33포인트(0.31%) 하락한 2만5916.5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6.37포인트(0.22%) 낮은 2871.68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18포인트(0.25%) 내린 7902.54로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