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사장·신입사원간 문화 멘토링으로 활발한 소통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신입사원간 문화 멘토링으로 활발한 소통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8.09.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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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왼쪽 세 번째)과 사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왼쪽 세 번째)과 사원들이 전시회 관람 후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1일 입사 1~2년차 신입사원들과 김대철 사장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이른 바 ‘HDC 문화 멘토링’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HDC 문화 멘토링‘은 문화를 매개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확산시키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HDC 문화 멘토링‘은 경영진과 신입사원이 수평적인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서 평소 세대간 자유로운 소통을 강조한 김대철 사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기를 맞은 ‘HDC 문화 멘토링’은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으로 1년~2년차 신입사원 5명을 선정하고 장소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해 공연, 전시 등 문화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채택한다.

김대철 사장과 신입사원들은 채택된 문화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관람 이후 격의 없는 대화가 이뤄진다. 사장은 회사생활의 노하우를, 신입사원들은 회사에 대한 그들의 견해 등을 공유하며 상호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고세현 사원은 “멀게만 느껴졌던 사장님을 문화공연을 매개로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것 자체로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다”며 “처음엔 많이 긴장했으나 마음을 열고 먼저 우리에게 다가온 사장님 덕분에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HDC 문화 멘토링’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추구하고 있는 수평적 기업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장과 신입사원 간의 진솔한 소통을 가능하게 해 수평적 기업문화 구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C 문화 멘토링’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는 HR팀 관계자는 “1기 신입사원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아 행사를 다시 열 수 있었다”며 “매년 진행하는 연례행사로 정착시킬 예정이며 많은 신입사원들에게 사장님과의 소통 및 교류의 기회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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