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농심은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백혈병 소아암 환우를 위한 ‘사랑나눔 헌혈’을 진행하고 이날 모은 헌혈증 100장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우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농심은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백산수’를 지원해오고 있다. 백산수 지원 사업은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이 마시는 물 선택에 예민하다는 점에 착안해 올해 초부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환우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보내오고 있다”면서 “오는 10월 한국소아암부모회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진행하는 국토순례 행사를 지원하는 등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우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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