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국순당이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우리 명절에 어울리며 고마운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좋은 우리술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차례전용 술 선물세트 ‘예담’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농민과 상생협력으로 빚은 증류소주 ‘려(驪)’ 등 3가지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먼저 예담은 명절 차례상에 필요한 술로 우리 전통 제법에 맞게 빚은 발효주다. 특히 목 넘김 후 뒷맛은 부드럽고 깔끔하며 차례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맛이 좋아 가족과의 반주에도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법고창신은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해 선보이는 세트다. 특히 손으로 빚어 희소성과 그 의미가 있어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서 가치가 높다. 법고창신은 ▲송절주 ▲자주 ▲이화주 ▲사시통음주 ▲청감주 등으로 구성됐다.
려 세트는 여주산 고구마를 상압증류한 후 옹기에 담아 숙성시킨 증류소주다.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풍미가 일품이라는 설명이다. 더욱이 고구마로 유명한 여주 농민과 상생 협력으로 빚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국순당은 민속 명절에 어울리는 전통주로 구성한 ‘국순당 프리미엄 백세주 선물세트’를 3만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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