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대한항공은 오는 19일까지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의 조림지 ‘대한항공 생태원’에서 황사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항공 직원과 중국 현지 직원, 관계자 등 총 80명이 나섰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생태원’이 지역 사막화 방지뿐만 아니라 황사를 막는 방사림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국 쿠부치지역 외에도 몽골 바가노르시 인근에서 매년 나무심기 봉사활동으로 현지 사막화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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