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교통 어때?] 귀성길 23일-귀경길 24일 오후 ‘혼잡’…23~25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추석 교통 어때?] 귀성길 23일-귀경길 24일 오후 ‘혼잡’…23~25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8.09.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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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추석 연휴기간 귀성길은 23일 오전부터, 귀경길은 24일 오후부터 혼잡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교통량은 전국 462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은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4만대로 예상했다.

다만 전국 교통량은 평소 금요일보다는 감소하나 오후 이른 귀성차량과 연휴 준비를 위해 귀가하는 퇴근 차량 등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교통상황은 양방향이 혼잡하나 귀성방향이 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방향은 오전 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6시에 가장 혼잡하며, 익일 2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토요일은 전국 교통량은 402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34만대를 예상했다. 전국 교통량은 평소 토요일보다 감소하고 일요일과 비슷한 수준이며, 본격적인 귀성차량으로 이른 새벽부터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일의 경우 귀성방향은 오전 4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전 8시가 가장 혼잡하며, 오후 10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귀경방향은 오전 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8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일요일은 귀성방향 위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방향은 ▲오전 5~6시 정체 시작 ▲오전 11~12시 최대 ▲오후 7~8시 해소되며, 귀경방향은 ▲오전 8~9시 시작 ▲오전 11~12시 최대 ▲오후 7~8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당일인 24일 월요일은 성묘와 친지 방문 등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다음날인 25일은 귀경방향 위주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방향은 ▲오전 10~11시 시작 ▲오전 12시~오후 1시 최대 ▲오후 8시부터 해소되며, 또 귀경방향은 ▲오전 8~9시 시작 ▲오후 4시 최대 ▲익일 3~4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마지막인 26일은 귀경방향은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성방향은 원활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방향은 ▲오전 9~10시 시작 ▲오후 3~4시 최대 ▲오후 8~9시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통행료 면제는 23일 오전 0시부터 25일 0시까지 적용된다. 이 기간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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