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 촉진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한류 확산 등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 관광축제다.

먼저 현대차는 승용과 RV 전 차종 8000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차종 별 할인율은 ▲i30 6.4~15% ▲벨로스터 3~11.1% ▲쏘나타 7.7~9.6% ▲그랜저 3~4.6% ▲코나 3~6.4% ▲투싼 3~4.8% ▲싼타페 3~4.5% 등이다.

또 상용차량은 마이티와 쏠라티, 엑시언트, 메가트럭 등 4개 차종 500여 대를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2%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할인율은 차종 및 생산기간, 차량 형태에 따라 상이하나 ▲마이티 300만원 ▲쏠라티 500만원 ▲메가트럭 500만원 ▲엑시언트 3400만원 등이다.

기아차도 7개 주력 차종을 대상으로 2%에서 최대 7%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28일 선착순 판매 개시 이후 차종별 한정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차종별 할인율은 ▲모닝 7% ▲레이 2% ▲K5 7% ▲K7 7% ▲스토닉 3% ▲쏘렌토 3% ▲카니발 3%다.

기아차 관계자는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2018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이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기아자동차의 주력 차종을 대상으로 하는 통 큰 이벤트인 만큼 많은 고객께서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