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330선까지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3.07)보다 4.19포인트(0.18%) 내린 2338.88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0억원, 945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개인은 128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66%)과 종이목재(-1.54%), 섬유의복(-1.50%), 의약품(-1.37%) 등이 하락했다 반면 건설(1.21%), 기계(0.91%)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0.22%) 내린 4만6350원에 마감했다. 또 셀트리온(-1.68%), 현대차(-0.39%), 삼성물산(-1.16%), 네이버(-0.42%) 등도 하락했다

이와 달리 SK하이닉스(0.82%)와 삼성바이오로직스(0.75%), LG화학(0.82%), 포스코(0.34%) 등은 주가가 올랐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22.27)보다 5.74포인트(0.70%) 내린 816.53에 거래를 종료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09.3원)보다 2.5원 오른 1111.8원으로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