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실시간 주요 이슈] 구하라 동영상 협박부터 태퐁 콩레이 이동 경로에 시선 집중
[이지 실시간 주요 이슈] 구하라 동영상 협박부터 태퐁 콩레이 이동 경로에 시선 집중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8.10.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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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이지경제의 4일 실시간 주요 이슈는 ▲구하라(사진) 성관계 영상 협박 ▲태풍 콩레이 이동 경로 ▲낸시랭 남편 전준주 등이다.

▲디스패치는 이날 가수 겸 탤런트 구하라가 성관계 영상 협박을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앞서 구하라와 교제 중인 C씨는 지난 9월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구하라 자택 인근에서 구하라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당시 C씨는 “구하라에게 헤어질 것을 요구하고 집에 물건을 챙기러 들어갔다가 구하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면서 “구하라를 저지하는 것 외에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구하라는 이에 대해 “남자친구 C씨가 먼저 발로 차서 싸움이 시작됐다”며 “경찰 조사에서 진실이 드러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제 중 발생한 남녀 간 폭력 다툼으로 끝날 것 같았던 사건은 구하라가 C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구하라는 C씨와 교제 당시 촬영한 동영상 2건을 빌미로 C씨에게 협박을 당했다. 이에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리벤지 포르노 범죄에 대한 강력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이동 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콩레이가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4일 제주와 남부 지역, 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4∼6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0∼500㎜이며 많은 곳은 700㎜ 이상 올 수 있다.

남부, 강원 영동은 100∼300㎜이며 경북 동해안, 남해안,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400㎜ 이상 비가 예보됐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는 50∼120㎜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충청도는 150㎜ 이상 오겠다.

기상청은 “농경지나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된다”며 “제주도, 남부지방,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전준주(가명 왕진진)씨가 부부싸움 도중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준주씨는 최근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전준주 씨는 지난달 20일 자정께 서울 용산구의 자택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둔기 형태의 물건으로 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낸시랭에 대한 물리적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낸시랭은 사건 직후 변호사를 선임하고 전준주 씨에 대한 처벌 의사를 명확하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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