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10월 둘째 주 전국에서 2668가구가 분양한다. 수도권에서 1217가구가 분양하고 지방에서 1451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동두천센트레빌’ 등 266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는 4개 사업장에서 오픈한다.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KCC스위첸(오피스텔)’, 부산 동구 좌천동 ‘부산항일동미라주더오션’, 광주 동구 계림동 ‘광주계림3차두산위브’ 등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10월에는 강남, 위례 등 유망지역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건설사들은 10월 초 징검다리 연휴가 지난 뒤 이 달 중순 경부터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나설 전망이다.

KCC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3-1 일대에 ‘안양KCC스위첸’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4층~지상25층, 4개동, 전용 65~74㎡, 307실 규모다. 9월 기분양된 아파트 138가구도 함께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1호선 명학역, 안양역과 안양역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안양초등학교, 덕산초등학교,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안양대학교, 성결대학교 등이 가까이에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또한 안양8동 주민센터, 안양시립만안도서관 등 공공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3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06-1번지에서 방문객을 맞는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 일원에 ‘병점역아이파크캐슬’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 26층, 27개동, 전용 59~134㎡, 총 2666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이 가깝고 양산초등학교, 안용중학교 등의 학군이 조성돼 있다. 홈플러스(병점점)을 이용할 수 있고 화성병점도시개발구역에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생활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일 경기도 화성시 병점도 690-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일동건설은 부산 동구 좌천동 67-27 및 120버지 일원에 ‘부산항일동미라주더오션’을 분양한다. 지하4층~지상39층, 4개동, 전용 59~84㎡, 아파트 546가구, 오피스텔 68실 규모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좌천역 역세권 단지이며 KTX부산역이 가까워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일부 세대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주민센터, 동구청, 우체국 등 생활편의시설이 형성됐고 수정초등학교, 경남여자고등학교 등 교육시설도 마련됐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3-10번지에서 개관을 진행한다.

두산건설은 광주 동구 계림동 193번지 일원에 ‘광주계림3차두산위브’를 공급할 예정이다. 계림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4층, 10개동, 총 908가구로 조성된다.

계림초등학교, 충장중학교, 광주고등학교, 광주교육대학교 등이 가갑고 광주 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광주점) 및 충장로 상권이 인접했다. 기분양된 계림두산 1차·2차와 함께 22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일 광주 서구 광천동 621-3번지에 마련된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