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전국이 대체로 흐린 뒤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며, 일부 지역은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다.
10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며, 강원영서남부와 충북, 남부내륙, 제주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4~7도 가량 낮아 추위가 이어지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내일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는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일부 산지의 경우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 기준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이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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