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10일 장 초반 혼조세를 띄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53.83) 대비 2.20포인트(0.10%) 오른 2256.03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27분 현재 4.87포인트(0.2%) 내린 2248.96을 가리키는 등 혼조세를 띄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0억원, 220억원 순매도세인 반면 개인은 650억원 순매수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86%), 종이·목재(-2.49%), 기계(-2.12%), 건설업(-1.97%), 전기가스업(-1.42%)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통신업(2.22%), 음식료품(0.67%), 섬유·의복(0.66%)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SK하이닉스(-0.98%), 현대차(-0.41%), KB금융(-2.14%) 등이 하락세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0.33%)와 셀트리온(0.69%), POSCO(0.74%), 삼성물산(0.40%)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67.15) 대비 1.16포인트(0.15%) 오른 768.31에 개장했다.
한편 9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21포인트(0.21%) 떨어진 2만6430.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09포인트(0.14%) 하락한 2880.34에, 나스닥 지수는 2.07포인트(0.03%) 오른 7738.02에 거래를 마쳤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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