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태풍이 지나간 후 첫 주말인 13일과 14일은 평소 주말과 같은 교통량을 보이며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 483만대, 일요일 422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51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6만대로 예상된다.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 2시간 40분 ▲부산 5시간 50분 ▲광주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50분 ▲강릉 4시간으로 전망된다. 일요일 서울로 돌아오는 시간은 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가 정체되는 시간대로 토요일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가 가장 혼잡하며 오후 7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에 가장 혼잡하며, 오후 10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 또는 상담센터(☎1588-2504)에서 획인 가능하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