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 한국영업본부는 지난 16일 사원대표협의체인 ‘주니어보드’가 이달 초 진행한 자선경매에서 모금한 수익금과 무선청소기 코드제로A9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자선경매에서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캐쥬얼데이가 확대되면서 넥타이를 매는 날이 이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며 자신의 넥타이를 기부했다.

최 사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살펴보고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 어린이가 ▲의료재활 ▲사회재활 ▲직업재활 등을 통해 사회로 나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병원 측은 아동치과 지원사업, 재활 재료비 구입, 장애 어린이 대상 공연 등에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