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 개최
제3차 ‘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 개최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8.10.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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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노건기 통상협력국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 건설·플랜트 등 업계,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수주지원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분야별로 수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 부처별로 연말까지 계획된 수주 지원활동에 대해 관련 기업들에게 상세한 설명과 안내가 있었다.

산업부는 ‘2018 아부다비 국제석유산업 전시회(11.12~15일)’에 사절단 파견 및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를 통해 부품·기자재 수출상담, 공동투자 협력 등 수주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MDB 프로젝트 플라자 2018(11.20~22일)’, ‘한·아시아 프로젝트 플라자(10.30~31일)’를 개최해 주요 발주국 인프라 개발 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해외 정부기관 및 발주처 관계자를 초청 1:1 수주 매칭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 산업무역부 등 향후 UAE·베트남 유력인사 방한 계기에 프로젝트 수주 협력을 요청하고 우리기업들의 애로해소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국토부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UAE 방문(10.15~16일)을 통해 중점 프로젝트 추진상황 점검, 현지 진출기업들과 지원방안 논의 등 수주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법·제도), 교통부(MOT, 사업 발주·관리) 등과 투자개발방식(PPP)을 주제로 ‘한-베 교통 인프라 협력회의(10.29~11.2일)’를 개최해 정부간 협력채널을 구축한다.

해수부에서는 해외 항만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 항만협력단 베트남 파견(10.17~19일)’, 베트남(10월)·UAE(12월)와 항만개발협력 MOU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한-UAE 정부간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수담수화 기술 공동연구 성과를 활용해 UAE 마스다스社와 중동 시장 동반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그간 지속적인 수주 노력의 결과 수주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UAE, 베트남이 수주가 국내 전체 수주의 40%를 차지하며 해외 수주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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