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10월 셋째 주말인 오는 20일(토)과 21일(일)은 단풍을 즐기러 나선 차량들로 인해 교통 상황이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 495만대, 일요일 430만대로 예상했다. 또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2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7만대로 내다봤다.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 2시간 50분 ▲부산 6시간 ▲광주 4시간 40분 ▲목포 5시간 ▲강릉 4시간으로 예상된다. 일요일 서울로 돌아오는 시간은 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가 정체되는 시간대로 토요일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12시가 가장 혼잡하며, 오후 8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요일은 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10시에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 또는 상담센터(☎1588-2504)에서 획인 가능하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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