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집 팔아서 노후 준비'…다음달부터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 시범사업
[100세 시대] '집 팔아서 노후 준비'…다음달부터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 시범사업
  • 문룡식 기자
  • 승인 2018.10.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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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고령자가 가진 집을 팔고 매각대금은 연금방식으로 지급받으면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연금형 매입임대)' 시범사업이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사업 신청 희망자는 주택매입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본부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대상은 도심 내에 감정평가 9억원 이하의 단독·다가구주택을 보유한 1주택 고령자(부부중 1인이 만 65세 이상)다.

LH는 접수된 주택 중에서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생활편의성 등 입지여건, 주택상태, 권리관계 등을 검토해 매입대상주택을 선정한다. 매입대상주택으로 선정되는 경우 매매계약을 진행하며, 신청자는 주택 매각대금의 분할지급 기간을 10~30년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주택을 매도한 고령자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을 만족하는 경우 당해 주택을 리모델링·재건축한 주택 또는 인근 지역의 매입·전세임대주택 등에 입주할 수 있다.

매입조건 및 절차와 제출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주택 100호를 매입해 10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이며, 올해 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정식사업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노년층에는 안정된 노후를 보장하고 청년층에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저렴한 임대주택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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