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22일 개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56.26) 대비 5.45포인트(0.25%) 오른 2161.71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11억원을 내다 팔았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9억원, 450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 방어에 나섰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1.94%), 화학(1.76%), 종이목재(1.65%), 통신업(1.64%), 증권(1.63%), 보험업(1.54%), 전기가스업(1.52%), 음식료품(1.26%), 은행(1.25%), 금융업(1.19%), 서비스업(0.66%), 유통업(0.41%), 운수창고업(0.02%) 등이 상승했다.
반면 건설업(-2.25%), 비금속광물(-2.16%), 의약품(-1.17%), 기계(-1.16%), 철강금속(-1.0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50원(-0.80%) 낮은 4만3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1.13%), 셀트리온(-1.65%), 삼성바이오로직스(-1.32%), POSCO(-1.30%), 삼성물산(-0.43%) 등도 주가가 떨어졌다.
이와 달리 현대차(2.16%), LG화학(2.27%), SK텔레콤(1.24%), KB금융(2.54%)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740.48) 대비 3.67포인트(0.50%) 오른 744.15에 종료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2.1원)보다 3.7원 내린 1128.4원으로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