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청년 창업자 육성 기관 전국 단위 확대
중기부-중진공, 청년 창업자 육성 기관 전국 단위 확대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8.10.24 11: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식’을 개최하고 창업사관학교를 12개 광역권역에 신설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의 ▲시제품 제작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사업화 전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사관학교는 현재까지 청년창업가 1978명을 양성하고 매출액 1조5397억원, 일자리 창출 4648명 등의 성과를 냈다.

사관학교 신규 개소로 기존 5개에서 전국 17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신설된 권역은 ▲서울 ▲경기북부(파주) ▲인천 ▲강원(원주) ▲대전세종(대전) ▲충북(청주) ▲전북(전주) ▲전남(나주) ▲부산 ▲대구 ▲울산 ▲제주 등이다.

중진공은 민간이 창업자 양성을 주도하면 창업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민간운영기관은 자율성과 전문성을 살려 ▲창업교육 ▲제품개발 코칭 ▲네크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 등을 전담한다.

최수규 중기부 차관은 “신설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청년 창업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해 성공할 수 있도록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