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말까지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등 단기 일자리 5만9천개 만든다
정부, 연말까지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등 단기 일자리 5만9천개 만든다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8.10.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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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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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정부가 연내 공공기관의 체험형 인턴 등 단기 일자리 5만9000개를 만든다. 또 5인 미만 영세사업자의 일자리안정자금 지원도 상향한다.

24일 정부는 서울시 중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고용‧경제 상황에 따른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원방안에 따르면 청년 실업 완화와 재해 예방 등 지원이 시급한 일자리 2만2000개를 창출한다. 또 공공기관에서 1~3개월 근무하고도 정규직 채용 기회가 없는 체험형 인턴 5300명을 채용하고,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행정업무 도우미도 2300명 선발한다.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라텍스 생활방사선 측정과 산불‧전통시장 화재 감시 요원으로 각각 1000명, 1500명을 채용한다. 또 중소‧중견기업이 정규직 1명을 신규 채용할 경우 연봉의 3분의 1 수준인 9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의 대상자도 1만명 더 늘린다.

또한 ▲토지이용현황 조사 150명 ▲공공시설물 내진설계실태 전수조사 60명 ▲교통안전시설물 실태조사 2000명 ▲독거노인 전수조사 2500명 ▲자영업자 상권분석 전문가 파견 540명 ▲스마트공장 구축‧운영인력 지원 200명 ▲소상공인 제로페이 시스템 홍보 960명 ▲산재보험 소규모사업장 가입확대 안내 600명 ▲전통시장 환경미화 1600명 ▲국립대 에너지 절약 도우미 1000명 ▲외국인 불법고용방지 계도요원 등 대국민 서비스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 1만9000개를 창출한다.

▲고용‧산업 위기지역 희망근로사업 1만1000명 ▲농한기 농촌 생활환경 정비 5000명 ▲어양‧해양 환경정화 1000명 등 어르신과 실직자, 저소득층의 소득 지원을 위한 일자리 1만8000개도 만든다.

아울러 정부는 5인 미만 영세사업자에 대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액을 현행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올해도 고용에 어려움이 오는 시기를 맞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분배와 관계가 깊은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면서 “기업에서 만든 항구적 일자리라면 좋겠지만 정부나 공공기관이 여력을 동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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