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KT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도전하라, KT의 미래에, KT그룹 케미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케미콘서트는 소통을 통해 KT의 미래를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총 120분에 걸쳐 진행됐다. 1부는 ‘도전에서 배운다’라는 주제로 내‧외부 초청 연사 강연을, 2부 ‘경영 현안 소통’에서는 경영진과 KT그룹 임직원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부 ‘도전에서 배운다’는 도전과 실패에 대한 생생한 스토리를 전하는 시간으로 김수영 꿈꾸는 지구 대표와 전소은 KT 대구고객본부 사원이 출연했다.

특히 전 사원은 ‘안주가 아닌 도전하는 질주인생’이라는 주제로 입사 전 전국을 돌며 장애우들이 만든 누룽지를 판매해 얻은 실패와 도전 경험을 발판으로 입사 후 영업 실적을 올렸던 성공사례를 발표해 청중들의 공감을 샀다.

2부는 인사제도와 굿잡(9ood jo6) 문화에 대해 경영진들과 청중들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인사제도에 대한 궁금했던 점, 기업문화 개선점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KT관계자는 “KT는 열정과 끈기로 도전하는 KT만의 기업문화 정착과 경영진과 직원간의 진솔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