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기아자동차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9년형 봉고Ⅲ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봉고Ⅲ는 고객들의 후방 주차를 도와줄 수 있는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4WD 차량에 운전석 에어백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봉고Ⅲ는 소형 트럭의 본질인 화물 적재 능력에서 동급 최고수준의 강점을 보인다. 적재함의 높이가 낮아 화물을 싣고 내리는데 용이하다. 특히 ‘ㄷ’자 형태의 이중 폐단면 프레임이 적용돼 고중량 화물도 안정적으로 적재하고 운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2019년형 봉고Ⅲ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합리적 가격에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라며 “화물 수송 업무가 많은 고객들에게 기본기가 강하고 편의성이 높아진 봉고Ⅲ는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자동차의 2019년형 봉고Ⅲ의 판매가격은 ▲1톤 표준캡 1530~1773만원 ▲1톤 킹캡 1540~1790만원 ▲1톤 더블캡 1669~1918만원 ▲1톤 4WD 표준캡 1735~1919만원 ▲1톤 4WD 킹캡 1745~1931만원 ▲1톤 4WD 더블캡 1874~2064만원 ▲1톤 킹캡 LPI 1494~1597만원 ▲1.2톤 표준캡 1903~2039만원 ▲1.2톤 킹캡 1913~2049만원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