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부동산] 삼성물산, 서초우성1차 재건축 ‘래미안 리더스원’ 31일 견본주택 개관
[이지 부동산] 삼성물산, 서초우성1차 재건축 ‘래미안 리더스원’ 31일 견본주택 개관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8.10.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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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리더스원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0일 서울시 서초구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리더스원’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지하3층~지상35층, 12개 동, 총 131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238㎡ 2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세대 △74㎡ 7세대 △83~84㎡ 185세대 △114㎡ 29세대 △135~238㎡ 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가장 물량이 많은 84㎡ 기준으로 15억7000만원에서 17억3000만원까지 책정됐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레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6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 순서로 진행된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투기과열지구에 공급되는 분양가격 9억원 초과 주택으로 특별공급 대상 아파트에서 제외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15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11월 26일부터 28일가지 3일간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1차 계약금은 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리더스원의 입지적 장점 중 하나는 교통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도보로 접근 가능하고 다수의 수도권 광역버스를 이용하기 편하다. 차량 이용 시에는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록(서초IC) 접근이 용이한 교통의 요지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이 위치한 8학군 지역으로 서이초, 서운중이 단지 인근에 있다. 대치동 학원가 접근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강남역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졌다. 강남세브란스 병원, 예술의 전당, 메가박스, CGV, 이마트(역삼점), 코스트코(양재점) 등을 이용하기 쉽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통품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평면 중심으로 단지를 배치했다. 특히 전체 세대가 남동향, 남서향으로 배치돼 채광이 잘 되는 구조다.

단지 내 조경은 ‘도심 한가운데서 누리는 여유와 휴식’이라는 컨셉이다. 세계조경가협회(IFLA)상을 수상한 ‘래미안 가든 스타일’이 적용됐다.

래미안 가든 스타일은 동별로 특색있는 정원 분위기의 조경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래미안 리더스원에는 거실처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빙룸 가든, 가족·이웃과 함께 수경시설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가든, 도심 속 산책로인 어반 그린워크 등을 조성했다.

래미안 리더스원에는 사물인터넷 기술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접목한 주거시스템 ‘Welcome to 래미안’이 적용됐다. ‘Welcome to 래미안’은 스마트가전 연계, 입주민 생활패턴 인식, 세대 얼굴인식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스마트가전 연계 시스템은 거실 홈패드와 스마트 가전기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용하는 것으로 홈패드에 ‘외출모드’라고 말하면 세탁기 동작여부를 확인해주고 로봇청소기를 돌려준다.

또 기상 후 거실 조명을 밝히면 홈패드가 날씨 등의 생활정보를 보여주고 주인이 귀가하면 부재중 방문자와 신규 공지사항을 알려준다. 메시지 설정 기능이 있어 원하는 문구를 표기할 수 있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리더스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평면, 외관, 부대시설 등에 더욱 신경 썼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리더스원이 들어서는 서초동 일대는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으로 변신 중이다. 이미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총 593세대, 2018년 1월 준공)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래미안 리더스원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충민로 17 래미안갤러리 내에 위치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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