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해물안성탕면 출시 50일만에 1800만개 돌파
농심, 해물안성탕면 출시 50일만에 1800만개 돌파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8.10.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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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사진=농심

[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농심은 지난달 10일 출시한 해물안성탕면이 50일 만에 1800만개를 판매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물안성탕면은 쫄깃한 면발과 시원하고 구수한 해물된장뚝배기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빠르게 사로잡았고 국물라면 성수기인 10월에 접어들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해물안성탕면은 출시 첫 달인 9월에 매출 30억원으로 전체 라면시장 11위를 기록했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안성탕면에 해물을 넣어 즐겨 먹는 소비자 트렌드를 읽은 것이 주효했다”면서 “안성탕면 특유의 된장맛에 각종 해물로 맛을 살려 안성탕면 마니아층과 해물라면 소비층 모두에게 합격점을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달을 다 채운 10월 매출을 예상해보면 시장 TOP 10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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