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내일 무역센터점 오픈…“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구현”
현대백화점면세점, 내일 무역센터점 오픈…“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구현”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8.10.3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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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
황해연(가운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31일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홀에서 열린 면세점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11월 1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8~10층에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관광 인프라를 갖춘 입지 ▲인지도 높은 국내‧외 브랜드 입점 ▲디지털 미디어 체험 특화 공간 마련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와의 연계 마케팅을 통해 면세점 강남 시대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면세점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8~10층 등 총 3개 층에 특허 면적 기준으로 1만4250㎡(약 4311평) 규모로 입점한다. 직‧간접 고용인원은 약 1500명이며, 중‧대형 버스 43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향후 대형버스를 이용하는 단체 관광객이 늘어날 경우 인근 외부 및 공영주차장 등을 추가로 활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에 따르면 무역센터점은 ▲럭셔리 ▲뷰티&패션 ▲한류를 3대 콘셉트로 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로 꾸며진다.

무역센터점 8층은 럭셔리를 콘셉트로 약 40개의 명품‧해외패션‧주얼리‧워치 브랜드가 입점한다. 여기에 ▲구찌 ▲버버리 ▲페라가모 ▲발리 등의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IWC ▲오메가 등 글로벌 시계 브랜드도 선보인다.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사진=현대백화점

9층은 국내‧외 ▲화장품 ▲잡화 ▲액세서리 등 브랜드 290여개가 입점한 ‘뷰티&패션관’이 들어선다. 뷰티존은 설화수, 에스티로더, 입생로랑 등 150여개 국내‧외 뷰티 브랜드로 구성됐다. 또 ▲실큰 ▲누페이스 ▲뉴아 등이 입점된 ‘뷰티 디바이스존’이 면세점 업계 처음으로 들어선다.

이밖에도 폴란드 색조화장품 ‘잉글롯’, 두피 케어 브랜드 ‘올리파스’ 등의 뷰티 브랜드도 처음 선보인다.

뷰티&패션관에는 뷰티 브랜드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도 들어선다.

오휘‧후‧숨37도 등 브랜드를 직접 사용해보고 고객의 피부타입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LG생활건강 통합관’을 비롯해 스위스 럭셔리 스킨케어 ‘라프레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라프레리 스파룸’, 슈에무라‧랑콤 등 로레알 그룹의 메이크업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이 대표적이다.

10층에는 한류 문화 전파를 위한 약 90개의 브랜드가 입점된 ‘라이프 스타일관’이 들어선다. 국내 아동복 ‘해피랜드 통합관’과 패션 브랜드 ‘SJYP’가 면세점 업계 처음으로 입점한다. 또 국내 케릭터 브랜드인 ‘라인 프렌즈’, 홍삼‧김 등 해외에서도 인지도 높은 식픔 브랜드도 선보인다.

층고가 높고 고객 동선도 기존 면세점 보다 1,5배 이상 넓게 설계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강남 지역의 풍부한 인프라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면세점을 구현하고 면세점 강남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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