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한국닛산, ‘신형 닛산 리프’ 사전 계약 개시
[이지 Car] 한국닛산, ‘신형 닛산 리프’ 사전 계약 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11.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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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닛산
사진=한국닛산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한국닛산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신형 리프(All-New Nissan LEAF)’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닛산 리프는 지난 2010년 세계 최초 양산형 100% 전기차인 1세대 리프를 출시했다. 리프는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7만대를 기록하는 등 전기차의 대명사로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형 리프는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외관은 ▲V-모션 그릴 ▲LED 부메랑 헤드램프 등 닛산 시그니쳐 요소가 적용됐다. 또 ▲넓은 전폭과 낮은 전고의 비율 ▲푸른 빛의 3D ‘아이스 큐브’ 그릴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했다.

내부는 무광 크롬 소재와 가죽 마감의 D컷 스티어링 휠을 통해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 전 좌석에 열선 시트를 적용하고 435ℓ의 트렁크 공간으로 탑승자의 편안함과 실용성까지 챙겼다.

사진=한국닛산
사진=한국닛산

신형리프는 ▲40㎾h 고용량 배터리 ▲신형 인버터 및 고출력 전기 모터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과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환경부 공인 231㎞로, 국내 1일 평균 자동차 주행거리인 39.5%㎞를 충족한다.

또한 ▲최고 출력 110㎾(150마력) ▲최대토크 320Nm(32.6 kg.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9초에 도달하는 등 탁월한 가속력을 발휘한다.

신형 리프는 닛산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기술 e-페달과 주행 안전기술도 적용됐다. e-페달은 페달 하나로 가속부터 감속, 제동까지 가능한 새로운 운전방식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또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시스템 ▲인텔리전트 트레이스 컨트롤 시스템 등이 적용돼 안전성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한국닛산은 신형 리프 공개를 기념해 오는 4일까지 대구 국제 미래차 엑스포 기간 동안 사전 계약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전국 닛산 전시장을 통해 신형 리프를 사전 계약하는 고객들에게 차량 무상점검 및 필수 소모성 부품을 교환해주는 FMS 프로그램 3년 연장 쿠폰과 40만원 상당의 1년치 전기차 충전비를 제공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신형 리프는 단순한 전기차가 아닌 우리의 미래 기술적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가 집약된 모델”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상품성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닛산의 신형 리프 사전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닛산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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