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부동산] 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 5.3만명 방문
[이지 부동산] 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 5.3만명 방문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8.11.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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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건설
경기 의정부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지난 3일간 5만3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 사진=GS건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GS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에 오픈한 ‘탑석센트럴자이’에 3일간 5만3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문을 연 탑선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는 첫날 1만5000여명,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2만1000여명, 1만7000여명(추산) 등 3일간 약 5만3000명이 방문했다.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 앞에는 안내책자를 살피며 탑석센트럴자이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전언이다.

주말 오픈 1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던 김모씨(36세)는 “아직 의정부는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해보려고 방문했다”며 “강남에 직장이 있어서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개통 소식에 탑석센트럴자이의 분양만 기다렸고 나와 남편의 청약통장 모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탑석센트럴자이의 분양가와 계약조건에 대해 수요자들 대부분 만족하는 반응이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해 별도의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평균 분양가도 3.3㎡당 1275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용이 포함된 것을 감안하면 합리적이라는 반응이다. 실제로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4억2900만원이다. 인근 민락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 전용 84㎡ 20층이 9월에 4억4900만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아이를 키우는 젊은 3040세대 수요자들의 호응도 좋았다. 의정부시는 지난 9월 탑석센트럴자이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확정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운영되면 모집 원아 수의 70%는 입주자 우선 배정 혜택이 제공된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견본주택을 방문한 한모씨(34세)는 “요즘 민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조성 소식을 듣고 이곳으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며 “남편도 강남 출퇴근이 편리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인근 서울에서 방문한 수요자들도 적지 않았다.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개통과 비규제지역의 영향으로 보인다. 탑석역이 2024년(예정)에 개통되면 서울 도봉산역(1,7호선)까지 8분 대 도달할 수 있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까지도 4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탑석센트럴자이는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고 자이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 설계와 커뮤니티시설로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이다”며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3층~지상 최고35층, 16개 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다. 이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49㎡ 10가구 ▲전용 59㎡ 252가구 ▲전용 75㎡ 177가구 ▲전용 84㎡ 351가구 ▲전용 105㎡ 28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6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 민락동 876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12월(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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