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6일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76.92)보다 8.89포인트(0.43%) 오른 2085.81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58(0.32)포인트 오른 2083.50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13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28억원, 55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1.82%), 철강금속(-0.86%), 운수장비(0.8%), 비금속광물(0.59%), 섬유의복(0.46%) 등은 상승세다. 반면 전기전자(-0.83%), 의료정밀(-0.73%), 전기가스업(-0.58%), 통신업(-0.18%)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0.91%) 내린 4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70%)도 하락세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1.04%), 삼성바이오로직스(2.63%), LG화학(0.14%), 포스코(0.75%), 현대차(1.44%), SK텔레콤(0.19%) 등은 상승세다.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과 같은 보합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91.94) 대비 3.38포인트(0.49%) 오른 695.32에 출발했다.
한편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87포인트(0.76%) 상승한 2만5461.70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5포인트(0.56%) 2738.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14포인트0.38%) 내린 7328.85에 거래를 마쳤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