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기가 정체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7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강원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또 서울‧경기(경기동부 제외), 충청도, 전라북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경북서부내륙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그 밖의 경상북도, 전남서부는 낮 한때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강원북부 5~20㎜ ▲서울경기, 강원영서, 전북, 경북, 전남서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로 평년보다 높고, 낮 최고기온은 13~19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로 예상된다.
한편 환경부 기준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서쪽지방, 강원영서 ‘나쁨’ ▲강원영동, 경상도, 제주도 ‘보통’이며, 오후에는 ▲서쪽지방, 강원영서 ‘한때 나쁨’ ▲강원영동, 경상도, 제주도 ‘보통’이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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