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OCI가 올해부터 창립기념식 행사 대신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1인 1봉사’ 나눔 활동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OCI는 창립 59주년을 맞아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사랑의 빛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 본사와 전국 5개 사업장의 임직원 3000여명이 ‘1인 1봉사’ 활동을 목표로 태양광 손전등 조립, 집수리 활동, 신생아 모자 뜨기 및 김장 나눔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라오스, 말라위 등 해외 오지 마을 어린이들에게 태양광 전기를 선물하는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본사 바자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으로 태양광 손전등 키트 400개를 구매해 이를 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뒤 해외 어린이들에게 보낸다.
이우현 OCI 사장은 “OCI가 100년 기업을 목표로 더 내실 있고 존경받는 회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59주년 창립의 뜻을 우리 사회와 직원들과 나누며 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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