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업계·금융기관과 발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한 ‘2018년도 주택업계 CEO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HUG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택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주택정책 변화와 HUG의 주요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민간아파트의 후분양 활성화를 위해 연 3.3% 저금리로 주택사업자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후분양대출보증’과 지방 미분양사업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모기지보증’ 등 주택사업자들에게 유용한 보증상품이 상세히 안내됐다는 설명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지난 25년간 총 1351조원, 1317가구의 보증공급을 통해 서민주거안정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주택업계와 함께 주택시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건설업체 74개사, 신탁사 6개사 등 주택업계 관계자들과 금융기관 CEO·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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