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지프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지프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 전시장은 ▲강서 ▲인천 ▲청담 ▲서초 ▲대구 ▲대전 ▲광주 ▲포항 지프 전용 전시장에 이어 아홉 번째로 오픈하는 지프 전용 전시장이다. 제주 전시장은 지프 공식 딜러사인 프리마모터스가 운영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제주 전시장은 총 면적 300㎡, 2층으로 구성된 단독 건물이다. 건물 외관은 다크 그레이 컬러를 메인으로 내추럴 우드, 실버 지프 로고와 조화를 이루며 모던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디자인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시장 외부에 지역의 현무암을 이용한 ‘랭글러 온 더 락’ 공간을 구성해 지프의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시장 내부는 전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터치식 스펙 보드 ▲대형 스크린을 겸비한 오픈형 상담공간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히어로 카 존 ▲피팅 라운지 ▲딜리버리 존 등이 구비돼있다.
지프는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일 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올 뉴 컴패스를 시승하는 고객에게는 ‘어반 어드벤처 키트’를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SUV포커스 전략의 일환으로 연초부터 진행해온 지프 전용 전시장 확대와 신 모델 출시가 국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제주 지프 전용 전시장을 통해 제주 지역 고객들에게 SUV에 특화된 공간, 차별화된 서비스, 지프만의 가치와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