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3분기 등록 다단계업체 148개…8개 업체 폐업‧직권말소
공정위, 3분기 등록 다단계업체 148개…8개 업체 폐업‧직권말소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11.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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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지난 3분기 다단계업체 8곳이 폐업과 직권 말소로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총 14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개사가 증가했다. 반면  2분기(152개) 대비 4개사가 줄었다.

9월 말 기준으로 다단게판매업자 8개 사업자가 폐업, 직권말소 됐다. 또 4개의 신규 사업자가 새롭게 등록됐다.

폐업한 사업자는 ▲(주)위즈코스메틱 ▲(주)원더풀라이프 ▲(주)제이놀글로벌 ▲위나라이트코리아(주) ▲(주)컨슈머월드 등 5개 업체다. 또 직권이 말소된 사업자는 ▲(주)지엔지피 ▲(주)위아멘 ▲(주)디앤에이라이프 등 3개다.

신규 등록 사업자는 ▲(주)오너 ▲(주)에버스프링 ▲(주)뉴본월드 ▲(주)인첸트라이프 등 4곳이며, 이들 업체는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해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주)컨슈머월드 ▲에코글로벌(주)는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지난 3분기에 상호와 전화번호, 주소 등 주요 정보를 변경한 다단계업체는 9곳이며, 총 16건의 주요 정보를 변경했다.

이상협 공정위 소비자정책국 특수거래과장은 “다단계판매사와 거래하거나 다단게판매사의 판매원으로 등록하려는 경우 피해 예방을 위해 다단계판매사의 휴업, 폐업 여부와 주요 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한다”면서 “특히 상호와 주소, 전화번호 등이 빈번하게 변경되는 다단계판매업자는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어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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